루테인 지아잔틴 눈영양제의 실체!! 효과 있는가?

 

3대 실명질환-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한때 댄스그룹으로 유명하던 연예인이 결혼후 실명소식을 들려주면서 황반변성에 대한 내용이 대중에게 알려진지는 얼마 되지않은 일 같다. 최근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실명원인질환으로 "황반변성"의 발병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대중의 관심은 더 치솟고 있다. 

이에 실명관련된 질환의 예방과 치료해대해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들어봤을 루테인과 지아잔틴성분이 들어있는 눈영양제는 황반변성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을 하기 위해 개발된 영양제이다. 

 

망막은 눈의 가장 뒷쪽에 위치한 신경조직으로 빛을 감지하는 시세포가 위치한 부분이다. 이 중심부가 황반인데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부 세포의 성분들이고 이 세포를 유지하고 시각세포로서 기능할수 있게 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연령증가로 인해 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식품이나 약물을 통해 보충해줘야한다. 

 

100%예방이 가능한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들어잇는 눈영양제를 모든 안구질환자들이 복용할 필요가 없다. 연령관련된 황반변성의 진행의 예방목적으로 개발된 영양제로 당뇨망막병증환자는 혈당조절이 요구되며, 녹내장환자는 안압하강제안약을 꾸준이 점안하면된다. 

모든 실명을 유발하는 안구질환자의 필수품이 아니다!! 각 병증에 따라 맞는 치료법을 찾아라!!

황반변성 초기질환자도 필수대상은 아니다. 

이는 발병예방목적이 아닌 황반변성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함으로 어느정도 진행된 중기이후부터 복용을 권장하는 영양제이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들어간 눈영양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어있다. 치료제가 아니다.

다만 비타민처럼 장기복용하여도 크게 부작용이 없어서 영양제로 많이 섭취하게 되었다. 여기서 중점은 루테인과 지아잔티는 치료제가 아닌 영양제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이 영양제가 황반변성의 발병을 막고 치료가 가능하다면 약품으로 판매가 될것이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 분류되어있다. 이것이 예방효과가 뛰어나다면 다른 치료주사가 필요하지도 않을거고, 실명하는 환자도 없을것이다. 

 

 

실명관련질환의 중요한 포인트!!

 

무엇보다 생활습관의 변화가 중요하다. 눈은 가는 혈관이 많이 지나가는 기관으로 혈관관련 질환이 있는경우 합병증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혈관을 약하게 하거나 막히게 하는 생활습관은 좋지않다. 대표적으로 금연은 필수라고 볼수 있다. 이미 발병을 한 경우에도 금연을 하게되면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계속흡연을 하면 질환이 심해질수 있다. 

체중을 조절하는 것과 과음을 삼가는것도 아주 중요하다. 또한 외부활동시 썬글라스를 착용해주고, 고혈압 당뇨 기저질환자인경우 혈압관리와 혈당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게 중요하다. 

 

일종의 공포마케팅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황반변성의 경우 증가하는 추세이긴하나 현재는 많은 치료법이 개발되는 중이고 생활습관개선으로 초기발견시 실명까지의 기간을 많이 지연시킬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세상을 보는 창구인 눈이 갑자기 실명된다고 하니 너무 공포스러운 일이 아닌가?? 눈이 흐릿하고 안보일떄는 눈영양제를 먹어라! 안그러면 눈 먼다! 

이런 느낌의 광고가 많아서 불쾌한것은 사실이다. 

실체적인 눈영양제의 진실을 알고 복용하길 바란다. 

 

루테인-지아잔틴 영양제는 건강기능식품이지 치료제가 아님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