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문의 쇄도 서울 재개발구역 구축빌라도 없어서 못파는데 지금 어디?

수십년된 빌라도 부동산에 매물이 없어서 못판다는 구역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매수문의 잇따른 성수동 재개발구역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98㎡ 95억에 거래 중

인근 주변 재개발 이슈에 구축 다가구 빌라에도 매수문의 잇따라

 

은행금리인상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일부 지역에서 회복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어느곳 보다 들썩이고 있는 그곳이 어딘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의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이루고 있는데요. 최고가를 이르는 아파트부터 수십년된 허름한 노후빌라까지 없어서 못판다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사이트에 따르면 아크로서울포레세트  전용면적 198㎡ 이 지난 7일 95억에 매매된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이와 함께 성수동 초고가 아파트 "트리마제"와 "겔러리아포레"매매가도 덩달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서울시는 2009년 이후 전략정비구역(성수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동안 성동구 성수동 일대의 개발이 멈춰있었는데요. 이러한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면서 해당지역을 한강과 연계하는 수변친화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2009년 지정된 재개발 구역의 추진이 부진하였는데 이는 고층고급아파트가 대세인 요즘 최고층 50층 이하(평균30층이하)로 제한되어있는 재개발 계획이 발목을 잡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가 나서 최근 지역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한편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여 재개발추진에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개발대상지에 대한 최고층 50층 이하의 규제를 완화하고 건폐율과 용적율을 완화하여 유연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게 하면서 멈춰있던 성수동 재개발이 다시 박차를 가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서울시의 조율된 변경계획안에 따르면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건축계획 수립을 할 경우에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50층이상의 건물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부동산 호재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준공업지역도 덩달아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준공업지역에서도 기대수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준공업지역도 최근 10년 사이 6배이상 가격이 오른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오래된 건물이 거래문의가 많다고 하며 재개발이슈뿐 아닌 상권이 발달되면서 이로인한 가격상승 기대심리로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멈춰있던 성수동 재개발이 재개되어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인 한강변개발 사업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실현될것으로 기대된다" 며 연내 계획확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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